안녕하세요 새벽N 구독자 여러분, 화요일 하루 시작 기분 좋게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일부 남부 지역은 구름이 많거나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돼, 아침엔 다소 쌀쌀하겠지만 낮에는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은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대구와 부산은 구름이 많으며 광주는 흐리겠습니다.
제주는 북북서풍이 강하게 불며 구름이 많고, 간간이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보다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보통’ 수준으로, 대체로 깨끗한 대기질이 이어지겠습니다.
진나라 2세 황제 시절, 간신 조고(趙高)는 황제에게 사슴을 바치며 '말(馬)'이라 우겼다. 권력을 확인하고 반대파를 숙청하기 위한 일종의 사상 검증이었다. 서슬 퍼런 권세 앞에 사슴을 사슴이라 직언한 신하들은 숙청당해 목숨을 잃었고, 거짓에 동조해 말이라 아첨한 이들만 살아남았다. 거짓이 진실을 집어삼킨 '지록위마(指鹿爲馬)'의 고사는 권력이 상식을 유린할 때 나라가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보여주는 서늘한 경고다.
국민의힘이 12·3 비상계엄 1주년 당일 사과 여부를 두고 내부 엇박을 드러내고 있다. 지도부는 추가적인 사과가 필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지방선거 외연 확장을 위해 유화적인 메시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노선 차가 포면화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