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보잉747은 하늘의 여왕 답게 왕관 그림을 하늘에 수놓으며 잔망스럽게 주인에게 배송되었습니다.
네티즌 의견 :
예전에 엔진의 신뢰성이 떨어질때는 대양(대서양, 태평양)을 건너려면 엔진을 세 개 네 개씩 많이 달거나 아니면 공항 근처로만 항로를 짜야했음(그래서 이때는 3발기들도 있었음). 그런데 엔진 기술이 발달하며 신뢰성이 높아져 저런 제한이 사라지고, 연비도 좋아지면서 대형 엔진 두 개면 지구 대부분의 항로가 커버되니, 연비나 정비수요에서 더 효율적인 쌍발기가 4발 대형기체에 비해 유리해짐.
예전엔 스트레이트로 HUB to spoke 시스템이 많았는데 지금은 저비용항공사들이 전세계적으로 많아지면서 point to point (환승개념)이 더 많아짐 그래서 자연스럽게 죽어버림. 거기다 동체가 워낙 커서 못들어가는 공항도 많음 기타등등 여러요소로 인해 380,747이 멸종 + 엔진의 개발도 한몫함 지금은 걍 레일 깔고 앞에 레이돔 뜯고 카고로 많이 쓰더라구용
보잉747아 기장님 말씀 잘 듣고 오래오래 안전하고 건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