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벽N 구독자 여러분, 목요일 하루 시작 기분 좋게 하시길 바랍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과 광주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높아 더위에 유의하시고, 밤사이 열대야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한때 '친중' 논란을 낳았던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접근법이 미국의 압박에 미국 쪽으로 저울 추를 옮겼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 대통령이 거듭 미국과의 동맹 강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이번에는 중국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를 위해 어떤 국가와 손을 잡아야 할지 더욱 실용적인 선택을 고민할 여유는커녕, 두 강국 사이에 낀 '샌드위치' 꼴이 됐다는 평가다.
'장동혁 체제' 국민의힘의 분당 정국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취임하자마자 당권 경쟁자였던 친한(친한동훈)계 조경태 의원을 몰아세우면서 전당대회로 드러난 갈등이 본격적인 '노선 투쟁'으로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