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동산시장이 본격적인 '불장'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최근 집값 상승세만 놓고 보면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폭등기보다 시장이 더욱 빠르게 과열되는 양상이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성동구 집값은 이미 문 정부때 전고점을 뚫은지 오래고 최근엔 마포·양천구까지 달아오르면서 상승거래와 신고가 경신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이틀에 걸쳐 진행된 가운데, 재산 증식과 자녀 유학비용,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등 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요구했던 자료가 한 건도 들어오지 않았다"라면서 '무자료 총리'라고 비판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흠집 내기'라며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