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헌법재판소 앞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사이로 날달걀이 날아든 지난 20일 이후 일반 시민들의 통행이 엄격히 제한됐다. 헌재 앞에는 탄핵 반대를 외치며 단식 투쟁 중인 전지영 국가정의실천연합 사무국장과 시민들, 좌파·경찰들과의 실랑이 과정에서 발생한 부상자들을 위해 '애국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가 이번 주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인용 여부에 따른 한국 경제 후폭풍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가들은 대한민국 행정부 수장인 대통령 파면에 관한 결정이기에 국내 증시를 비롯해 부수적으로 국내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적잖을 것으로 예상했다.